만남

만남 시간이 흘러도 그간 만나지 못했어도 그 모든 선들이 연결되어 어색하지 않는 인연 준형과 나는 참 오랜 세월 인연의 끈이었다 함께 책을 나누기도하고 진로를 결정하여 하던 것들을 바꿀때도 함께하였고 해외로 봉사할동 갈때도 가끔은 내가 한국에 들어올때도 그리고 어느날 장가를 가게 되어 한국 들어왔을때 부산가서 축하해 주던 시간들 이때 부인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아니 마주는 아니었겠다 첫 대면을 했다 그리고 계속 페북에 올라오는 글을 보며 이 가정의 생각들을 들여다 보며 소식을 듣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세돌이 되었다 참 몇 년을 훌쩍 뛰어 넘어 만난 만남의 시간 너무 좋다 잘 모르지만 어색하지 않게 흘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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