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작된 한국에서의 삶이 이젠 익숙해졌다 익숙해지고 있다 여전히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뜩문뜩 거기에 있는 너희들이 그립고 달려가고 싶어진다 언어가 달라도, 피부색이 달라도, 너희들과 어색하지 않은 삶의 상황들 보고싶다 참 좋은 이 아침에 너희들도 생각나는 행복한 아침이다. 내가 너희들에게 주고자 한 것들보다는 내가 너희들을 통해 받은 것들이 참 크다 우리 함께 얼굴마주하며 드 넓은 운동장을 뛰며 큰 소리로 웃으며 뜨거운 포옹을 할 날이 빨리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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