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사랑

pgreen1983, 출처 Unsplash 어린이날 그리고 어버이날 왜 이들은 같이 붙어 있을까 어린이날을 앞에 두고 이들을 섬기면 그 다음으로 어버이날에 아이들이 부모를 섬기라는 의미일까 왜 이 둘은 삼일차를 두고 있는 것일까 어린이날을 기억해주면 어버이날을 잘 기억해줄까 여튼 어버이날로 미리 모였다 난 어린이날 선물을 받았다 신사임당 어르신을 받았다 아직은 줄 수 있는 마음이 있는 엄마가 좋다 이제는 너무 세월이 흐른 자식들 여섯이던 자식이 셋이 옆에 없다 허전하시단다 아무도 없는 것 같단다 여기에 대고 던진다. '여기 셋이나 있다'고 '그래 알아' 하신다 하지만, 다 같이 아니잖아 하신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나는 많은 숫자중에 해외에 있어 늘 함께 하지 못하던 때 그러려니 했던 나를 보게 되었다 이렇게 나의 난 자리도 허텃했구나 하며 반성을 하게 된다 2층에 있는 전통찻집으로 오르며 엄마의 힘겨운 사투를 봐야했다 세월의 견딤이 그의 발걸음에서 느껴진다 이러 저러한 생각들이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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