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


분주

일이라는 것이 몰려온다 몰려서 주어진다 이 말이 맞는 것일까 어떻게 알고들 분주한 중에는 더 분주하게 만들어준다 아닐꺼다 다들 그때 필요한 것이다 그 누군가의 손길이 그 손길이 나에게 뻗어진 것이다 그렇게 졸음과 시름하며 오전에 일손을 돕는다 정신없이 땀흘리면 좁은 공간을 이리저리 뛴다 그리고 다시 가방을 둘러매고 수업하러 간다 차를 기다리고 다른행을 타고 간다 마지막 하나만 남겨둔 상태에 졸음이 나를 이겼다 나는 종점에 도착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간다 마음을 아는 걸까 급행이 온다 그렇게 헉헉 거리며 수업에 도착해서 바로 수업에 들어간다 아이들의 이쁜 모습이 사랑스럽다 그렇게 위안을 받는다 잘못가면 어때 다시 돌아오면 되는 거지 그러기에 조금씩은 시간을 당겨 움직인다 짜증나고 화낼 일도 아니다 그저 그럴 수도 있는 거다 오늘은 어디를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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