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heidijfin, 출처 Unsplash 어디론가 향한다 2년 전 한국에 도착했을때는 없었다 차도, 사람도 명절이지만 휴게소 안은 삭막했다 안에서 먹을 수도 사람들과 부딪힘도 조심스러운 시간이었다 아니 1년 전에도 이 분위기에서 약간 벗어난 모습이었다 2년이 지나고 대부분 코로나를 거쳐간 이유이기도 하겠지 사람들이 다닥다닥 이다 옹기종기 앉아 있다 이젠 그렇게 마스크를 쓰고 서로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으며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듯 하다 밤길을 지나면 비어있던 가게들이 이제는 한 가득들이다 일상으로의 회복이 참 좋다 피한다고 되는 것만은 아니다 함께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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