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주하는 길

44833, 출처 Pixabay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달한다 그런데 그런것 같다 상대가 너무도 자신있게 전달하니 진짜 인가보다, 정말인가보다 안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이다 가만 생각해 보니 어떤 마음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에게 전달되어 안착되는 것이 무척 다르겠구나 생각이 되어진다 언젠가 태백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가게 되었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몇 번이고 시뮬레이션 해보고 출발했다 나는 그랬다 사람들이 많이 내리길래 여기가 맞나보다 했고 사람들이 우르르 가기에 여기로 가면 되나보다 하고 혼자인 나는 열심히 앞서서 걸었다 그런데 뒤에 들은 이야기는 내가 자신있게 가는 모습을 보고 그 많은 이들이 따라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뭇 놀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있게 처음가는 길이라도 그 누군가가 뒤따라 오기에 제대로 잘 가도록 노력하며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