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주 7개월 끝자락의 아기 일상 (결혼식투어, 2회차 문센)


9월 셋째주 7개월 끝자락의 아기 일상 (결혼식투어, 2회차 문센)

9월은 결혼의 달입니까? 토요일, 일요일 결혼식 투어 2탕 뛰었어요.. ㄷㄷ 그동안 아빠 혼자 아기 보고... 머리삔도 이쁘게 못꽂아주는 아부지... 2회차 문화센터 왔어요. 지난주에 포도로 온몸 범벅해서 단디 챙겨입혀왔어요. 제일 작은 사이즈인데도 커보였는데 막상 입히니 입힐만 했답니다. 가발 줘서 함 씌워봅니다.. ㅋㅋㅋ 귀여워귀여워 >_< 근데 생각보다 참 반응이 없어요.. 낯선 사람보면 표정도 없고 잘하던 옹알이도 안하긴하는데, 올때마다 뚱한 표정으로 있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고... 사실 생각보단 별게없다고 느껴지는 중이라... 그냥 집에서 내가 재료 준비해서 놀아주는게 낫겠다싶어짐. 근데 집에선 안하겠지ㅠㅠ 아빠 일하러가니 아기띠하고 택시타고 왔다갔다하려니 힘드러여.. 기어다니기 만렙... 저기 혼자 어떻게 들어가냐구.. 그러고 또 혼자 빠져나옴 ㅋㅋㅋ 졸리점퍼 하는 20분이 쉬는 시간... 근데 또 막상 안쳐다봐주면 저렇게 신나게 안뜀 쳐다봐주고 뛰어뛰어! 추임...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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