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개 이야기


태국 개 이야기

나는 태국에서 12년을 살았다 늘 보던 개인데 여기서 개님이라고 부른다 태국은 개님 들에 천국이다 거리에는 주인 없는 개들로 넘쳐난다 낮에는 길에서 그냥 잠을 자거나 정말 늘어진 모습을 종종 보게 될 것이다 태국인들은 개님을 엄청 사랑한다고 알고 있지만 9대 왕이었던 푸미폰 국왕이 개를 사랑하니 태국 민 들도 전부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한다 천하태평 인 개님 들이 이유가 있는 건 태국 정부에서 개님들에게 밥을 주는 공무원도 있다 그러니 낮엔 자고 밤만 되면 서늘해지는 공기 탓에 개님 들은 들개 수준으로 뛰어다닌다 개님 들이 배가 고프면 서로 싸우고 난폭해지니 밥 주는 공무원이 있다는 것 그것도 지역마다 다른데 지방으로 가면 일부 지역만 준다 일부 태국인들이 사비를 들여서 밥 주는 사람들도 종종 봤다 ..


원문링크 : 태국 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