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만나원 울외장아찌(나라스케) 추억의 반찬

밥도둑 이런 밥도둑 또 없습니다! 단풍만나원 울외장아찌 하나면 밥 두 공기 뚝딱~ 아삭하고 단짠단짠 감칠맛도 따봉~ 많은 분들의 추억의 반찬이기도 하죠 :) 꼼뜨뜨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그런지 어딜 가든 늘 막둥이였는데 청국장 된장찌개 생선 젓갈 나물 장아찌 요런 구수한 음식들을 좋아해 지인분들이 입맛은 맏언니라고 그랬습죠 ㅎㅎ 어릴 때 먹고 자란 식습관이 평생 간다 하던데 제가 그런 것 같아요~ 며칠 전 삼겹살을 먹는데 뭔가 채워지지 않는 느끼함에 불현듯 장아찌 생각이 나더라고요! 친정에서 고기 먹을 때 장아찌를 함께 곁들여 먹곤 했는데 초딩 입맛 이스방이랑 살다 보니 그 맛을 잊고 있었나 봐요~ 느끼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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