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시리즈] 호엥거북 이야기


[펭귄시리즈] 호엥거북 이야기

호엥~ 호에엥~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호엥펭귄 2호는 누군가가 속삭이는듯한 호엥 울음소리를 들었다. 호엥펭귄 2호는 믿을 수가 없었다. 지구에 떨어진 호엥패밀리는 우리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호엥펭귄 2호는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점점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어느 순간 멈췄다. 호엥펭귄 2호는 소리가 난 곳을 찾아보았다. 그 때, 어디선가 2호를 쳐다보는듯한 시선이 느껴졌다. 2호는 뒤를 돌았다. 인형 코너였다. 2호는 홀린 듯이 다가갔다. 그곳에는 엄마 바다 거북 인형이 있었다. 왠지 사야만 할 것 같았다. 2호는 엄마 바다 거북의 등 뒤를 보았다. 출처 : 룸바이홈 엄마 바다거북이 쿠션 상품 사진 "35000원" 2호는 엄마거북을 놓아주었다. 그 뒤로 2호는 마트에 갈때마다 엄마바다거북을 만났다. 엄마바다거북은 커다랗고 훌륭한 등껍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등껍질은 너무나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서 거북이를 제대로 지켜줄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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