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달라진 일상과 생각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네요, 휴산전수전 다 겪은 주변 어르신도 이런 일은 첨이다 할만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무척이나 당황스러웠을 지난 몇 달. 그 동안 저에게 달라진 일상과 생각을 기록해 봅니다. 어서 당연히 누렸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를... ㅠㅠ01. 지문 없어지는줄~ '손씻기' 작년 한해 동안 손씻은 횟수보다, 최근 2달 동안 손씻은 수가 훨씬 많을 것 같습니다. 2~3시간 마다 화장실에서 꼼꼼하게 닦고, 버스에서 내리면 휴대용 세정제로 닦아주고, 지하철에서 내려도 닦고, 시장에서 뭘 만지고 나서도 씻고. 평생 손 세정제를 사 본 것도 처음입니다. 핸드크림도 자주 쓰다보니, 용량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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