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EP.263. 넷플릭스 신작 추천: 수리남

*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을 미리 공지합니다. 윤종빈 감독이 이번엔 <수리남>을 들고 왔다 공작과 범죄와의 전쟁만 봐도 윤종빈 감독만의 범죄수사극을 다루는 방식이 있는거 같다 카메라 무빙이나, 화면구성 등 다른 시리즈들 보다 훨씬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확실히 영화감독이 만들어서 그런건지.. 한편 한편 영화 같았고 시리즈물에 긴 러닝타임에도 느슨함이라곤 전혀 없었다 6부작이 그냥 훅 흐른 느낌..? 오징어게임 , 지옥 등 그래도 하루에 다 몰아서 못보고 새벽을 넘기던가 쉬던가 했는데 이거는 그냥 퇴근후에 12시까지 몰아서 쭉 봤다.. 일단 재미있다 마약 소재 이제 뭐 너무 흔하다 질린다 해도 이번 수리남은 지역적인 특징도 재미있고 모든 배우들 연기가 너무 짜릿하다 여기서 하정우의 역할이 너무 신기하면서 재미있게 봤는데 어쩜 모든 상황에서 하나도 쫄지도 않고 재치있게 넘어가는지 진짜 대박이다 이런 생각밖엔 안들었다.. 이런 사업을 구상하고 뭔가 사기꾼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