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EP.264. 넷플릭스 비추천 영화 : 러브 앤 젤라또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스포가 될 수 있음을 미리 공지합니다.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에 따라 로마로 향하는 리나. 그곳에서 로맨스와 모험, 그리고 맛있는 젤라토가 리나의 여름을 장식한다. 일단 시놉시스는 이렇고 러닝타임은 2시간이다. 처음엔 이탈리아 배경도 보고 여주인공도 뭔가 신비한 마스크라 계속 보게 되는게 있는데 뒤로 갈 수록 이상하다. 일단 리나의 아버지.. 아버지 이야기를 넣은게 스토리에 방해가 된다는 것.. 러브라인에 좀 더 신경을 써서 풀어냈다면.. 리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면 더 좋았을거 같은 아쉬움이 있다. 여주인공 수산나 스카그스는 2001년 생으로 실제 나이가 어리다. 근데 수산나 연기가 너무 어색해서 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서 어색하게 한건지.. 아니면 연기가 어색한건지 나중에 감정연기할때는 보기가 약간 힘들정도다.. 스토리 전개상 이 모든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인데 소화해내기엔 아직 버거운 신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공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