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기도


불교:기도

나는 일반적이지만 좀 특별한 무언가를 한다. 평범하지만 절대로 평범하지 않다. 무슨 의미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기도라는 것을 매일 두 번 한다. 아침, 저녁으로 한번 하기도 힘들고 하지 않은 사람도 대부분인데 그리고 종교인도 아닌 내가 어떻게 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나는 대학교부터 아파서 안 해본 거 없이 다했다. 병원도 갔고, 딱히 말할 병명도 없었다. 잠을 자지 못했고 매일 악몽을 꾸었다. 부모님께서 그것을 보시고 무속 쪽으로 지인이 계셔서 절에 다니고 기도해보니 아주 조금씩 좋아졌다. 그래서 나의 기도 생활이 시작되었다. 불교를 접하면서 난 마음이 편안해졌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마음 상처가 깊게 남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 생각도 많은 편이라 생각의 꼬리가 계속 잊어지는 사람이었다. 나 자신을 알고 나서는 절에 가서 기도드리고 집에서 조금 경전을 읽거나 기도한다. 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 모든 것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금강경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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