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챗봇, '한국어' 채택 이유


구글 챗봇, '한국어' 채택 이유

구글은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바드'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바드는 사람처럼 대화를 할 수 있는 챗봇으로, 구글의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 '팜 2'가 탑재되어 있다. 바드는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일본어도 지원하며, 곧 40개 언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구글은 왜 한국어를 지원하기로 했을까? 구글은 한국 시장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것으로 밝혔다. 구글은 한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챗봇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구글은 한국의 택시 기사들을 예로 들었다. 택시 기사들은 휴대폰을 동시에 3대나 사용한다고 한다. 하나는 카카오톡으로 고객과 연락하고, 하나는 네비게이션으로 길을 찾고, 하나는 음악을 듣거나 뉴스를 보기 위해서다. 이런 경우에 바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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