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 헤어짐이 슬픈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


시절인연 헤어짐이 슬픈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

시절인연 헤어짐이 슬픈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 애드홍 시절 인연을 들어보셨나요? 모든 사물의 현상은 시기가 되어야 일어난다. 불가 용어입니다.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유난히 힘들어하던 일은 무언가와 이별을 하는 일이었다. 작은 물건 하나 버리고 헤어지는 일이 힘들었으니 새 학기가 되면 정들었던 친구들과 헤어지는 일은 더더욱 힘들고 슬펐던 것으로 기억한다. 1학년에 친구가 된다면 다음 해에 같은 반이 되지 않아도 3학년까지 친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고정 관념들은 언제부터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학년별 모든 친구들과 이별하고 싶지 않았던 참 욕심 많았던 아이였던 것도 같다. 새일기장 첫 장에는 내가 좋아하는 색깔,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의 순위를 매기며 적어 넣어놓고 늘 확인하는 지금 생각하면 집착 또한 대단한 아이였는데 그러니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 이런저런 만남과 이별에는 늘 성숙하지 못하고 아파했다. 지금 와 생각해 보면 한 번의 인연은 영원하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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