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액운쫓는 동지팥죽 " 우산바지락칼국수 "

2021년 양력 12월 22일 오늘은 호랑이장가가는날 또는 작은설이라고 불리우는 동짓날! 모르고있었는데 엄마가 동짓날이라고 점심에 팥죽먹고 액운을 날려버리라는 카톡에 부랴부랴 칼국수집으로~ 동지팥죽을 먹는 이유는 동짓날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날이면서 귀신들이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이라고 한다. 그 귀신이 나랑 취향이 같네~ 아무튼 옛날옛적에 귀신들에게 팥을 뿌려 물리치기도 했다는 유례에서 동짓날이 되면 귀신들이나 나쁜기운을 쫓아내기위해 동지팥죽을 먹는다. 그래서 나도 먹고 20년도 다크했던 기운을 싹 날려버리고 새해를 맞이할 마음으로 광주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우산바지락칼국수집을 찾았다. 요기 도로가에 쭈욱 칼국수집이 여러군데 모여있는데 칼국수는 역시 생김치맛 아니겠는가 보통 그날그날 생김치를 담아야해서 조미료 맛이 많이나는 가짜생김치인곳들도 많은데 이 라인 칼국수집을 다 방문해본결과 김치는 우산바지락칼국수집이 제일 맛있는것같다. 바지락칼국수와 바지락수제비 그리고 팥죽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