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6월 4주차 주간일기::장마


[블챌] 6월 4주차 주간일기::장마

이번주는 금토일을 제외하고는 계속 비가 내렸다. 하늘이 뻥 뚫린건 아닐까? 고개를 들어 하늘을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기까지 했었으니 말이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27개월 아이는 수영장에 물이나 밖에 내리는 물이나 같은 물로 보여서 인지 첨벙첨벙 놀이를 하자고 계속 밖에 나가자고 졸랐다.... 계속 비가 내리니 창문을 열어놓을 수 없어 답답하고 습도가 높아 제습기와 에어컨은 열일을 하고,,, 우리는 그런 비를 카페 데이트도 즐겼었다. 비가 심하게 내려서 조금 그칠때까지 카페에 서서 기다렸다. 비가 땅에 떨어지며 물 파장을 일으키는 걸 보며 자동으로 물멍을 했다 .... 그러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하고 아이에 대한 고민은 계속 되었다. 지난주와 이번주 밤에 안자려는 횟수를 생각해보니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아랫층에 너무 죄송하지만, 저녁 6시 이전에는 공놀이로 운동량을 늘리고, 목욕시간을 잠자기 전에 하니 일찍 잠들기는 하는데 문제는 새벽에 여러번 일어나는 게 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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