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아 어서와! 격하게 환영해

언제 코앞에 가을이 온거지? 갸우뚱 ^^ 선선한 날씨 산책하기 좋은 때다! 낮에는 가을볕이 따가울 정도지만, 그래도 그늘에 있으면 시원한 바람으로 기분이 좋다. 추석이 있었던 이번주는 마음은 바빴지만, 남편도 3일이나 쉬고 아이와 함께 해서 매일이 즐겁고 신났다! 8월 29일부터 시작되었던 고열이 동반된 수족구! 그만 만나고 싶다는데 왜 자꾸 따라 다니는 건지 ㅠㅠ 이번에는 지난번과 다르게 고열이 동반되었다. 수포도 크고 종아리 허벅지 무릎까지 수포가 올라오면서 간지러움까지 그 고통을 배가 시켰다! 고열은 해열제로도 잡히지 않을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였고, 구내염은 다행히 진행되지 않아서, 아예 음식을 거부하지 않아서 그나마 먹을 수 있어 빨리 회복한 것 같다. 수족구의 격리기간은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일주일정도 보고 있고, 심각한 상황이면 입원하는 아이도 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수족구가 한동안 잠잠했다고 하는데 다시 수족구가 전국적으로 전염되기 시작하면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