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쉼표,

이번주는 블로그도 이틀동안 손을 놓은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냈다. 늘 과제처럼 1일 1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냥 놓고 싶었다. 혼자서 브런치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렇게 보내니 집안일 할 때 활기를 되찾은 듯 했다. 친정 부모님과 좋아하는 샤브샤브도 먹고, 집앞에 새로 생긴 명륜진사갈비도 가보고 ^^ 마트가서 아빠가 좋아하는 홈런볼을 집어오며 아빠 줄꺼라고... 벌써부터 아빠 챙기는 모습에 흐뭇하기도 했다. 조용히 한주를 보내는듯 했지만, 금요일... 어린이집 하원 하는데 아이가 이마에 붉게 부어오른체 나오는 아이를 보고 이유를 물었고 다른 아이와 부딪혀서 다쳤다는 선생님 말씀에...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점점 그 부위는 부어오르기 시작했고, 다음날은 눈두덩이가 부어 한쪽눈이 떠지지 않을만큼 심각한 상태가 되었다. 그냥 너무 속이 상했다.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께 눈이 잘 떠지지도 않는 아이... 어떤 상황인지 보여드리기 위해 아이의 사진을 찍을 수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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