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보육 15일째 집콕놀이 뭐하고 놀았지?


가정보육 15일째 집콕놀이 뭐하고 놀았지?

10월 16일 새벽부터 아이가 심하게 아프기 시작해서 오늘이 딱 15일째 13일이 되니 기침을 거의 안하기 시작했고, 콧물도 사라졌고, 잠잘때 숨소리도 편안해졌다. 이번주 월요일의 시작도 병원진료로 시작해서 이번주에만 병원을 세번이나 갔다. 콧물이 계속 목으로 넘어가서 많이 힘들어 했는데, 중이염으로 이어졌다. ㅠㅠ 중이염이 심한건 아니지만, 심해지면 수술을 해서 물을 빼내야 할수도 있다고 하셨다! 걱정에 걱정이 이어지고, 한숨도 깊어졌다. 남편이 자는 모습과 어쩜 이리도 닮았는지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었더니 남편은 빵~터졌다. 약 먹고 잠이 들었는데, 소파에 다리를 올려두고 자는 모습이 너무나 남편과 닮아있는지.... 가정보육을 하니 아이와 하루종일 집에서 놀고, 또 다른 재미였다. 블로그에 소홀할 수 밖에는 없었지만,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때 안아줄 수 있고, 아이와 더 끈끈한 시간을 보낸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했다. 금요일에는 아이의 컨디션이 좋아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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