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다이어트한의원 그리고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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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김장을 한다고 하셔서 긴장이 되었다. 작년에도 김장은 했었는데, 계속 허리도 아프고 형님이 못오신다고 하셔서 어머님과 둘이서 해야 해서 바짝 긴장했다. 가보니 어머님께서 준비를 다 해 놓으셔서 정작 할 껀 배추 속에 양념을 넣는 것만 하면 됐다. 어머님.아버님 준비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ㅠㅠ 죄송했다. 어머님 허리랑 다리도 아프신데, 이제는 각자 먹을껀 개인적으로 해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는 시댁에 가면 아이가 불편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아이도 이제는 컸는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하는 말로만 골라서 예쁘게 말하고, 뽀뽀도 많이 해주고, 사랑한다고 애교도 부릴줄 아는 큰 아이가 됐다. ㅎ 김장을 하고 나니 뭔가 속이 시원한 기분이 들었다. 아버님과 수육을 먹으며 맥주 한잔 하니 기분이 좋았다. 이제는 맥주 한잔만 마셔도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몸에 기운이 빠질만큼 알콜에 약해진 것 같다! 회사 다닐때 밤새 마시며 새벽까지 놀다가 출근하고 ~ 어떻게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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