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릇/김윤나

이책은 내게 치유와 이해를 선물했다.내가 말과 관련된 책을 읽는것은 딸아이에게 곱지못한 말이 나올때 나를 각성하기 위함이다.이 책도 시작은 그랬다. 하지만 다른책과 조금 다른 결과를 나에게 주었다.바로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고, 나를 치유하고 다른 이를 조금 더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김윤나 작가님의 '말 그릇'은 나의 말 그릇을 키워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되어준다.특히 책속에 스스로 빈 칸을 채워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질문들을 던져 줌으로서 생각을 구체화 시키게 만든다.말을 바라본다는 것은 사람을 바라본다는 것이고,사람에 대한 이해는 나 자신에서 출발해야 한다.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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