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했던 기숙학원에서 늦깎이 반수 도전을 응원합니다

날마다, 출처 재수했던 기숙학원에서 늦깎이 반수 도전을 응원합니다. 휴가 복귀를 건강하게 무사히 잘 마치고 또다시 분주한 일상으로의 복귀 아이들은 휴가 후유증으로 오전 내내 졸고 있는 친구들이 눈에 띄고 선생님들은 그런 아이들을 열심히 깨우고 세면시켜가며 다시 수험 리듬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조용하던 제 휴대폰에 걸려오는 전화 한통 선생님 저 OOO인데 기억나세요? 그럼 선생님이 아직 그 정도는 기억할 나이란다. 그런데 왜 갑자기 전화? 저 지금까지 혼자서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요 다시 들어가도 돼요? 작년 초 성적은 최하위권이었고 지도하던 대로 열심히 공부하던 친구였는데 워낙 기초가 부족하여 국어와 수학 성적은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탐구영역은 그런대로 성적이 나와 경기권 대학에 입학해서 대학 생활을 잘 하고 있는 줄 알았던 친구인데 의외였습니다. "그럼 작년에 조금 부족한 감은 있었지만 열심히 했으니까 남은 시간 빡세게 공부할 자신 있으면 들어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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