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 차 식물 일기


7월 1주 차 식물 일기

여름에는 채소 키우기가 쉽지 않다. 이번 주는 비까지 많이 와서 그런지 채소들 상태가 안 좋은 애들이 많아져서 정리를 많이 해주었다. 우선 베란다 텃밭에는 상추, 루꼴라, 레디쉬를 정리해 주었고 습한 날씨 탓에 흙이 안 말라 뿌리 파리가 많아지는 듯하여 제충국을 뿌려주었다. 수경재배는 죽지 못해 살아가는ㅋㅋㅋㅋ 느낌의 채소들은 다 정리해 주었다. 케일, 방울토마토, 엔다이브 대신 호랑이 콩, 바질, 레디쉬 씨앗을 다시 파종해 주었다 사실 여름이라 자랄지는 모르겠지만 베란다 텃밭 빈 곳과 수경재배 빈 곳에서 키울만한 씨앗들을 한 번 파종해 보았다. 현재 청경채는 나름 잘 자라고 있는데 조만간 베란다 텃밭을 싹 정리해 주면서 청경채를 베란다에 정식해 주는 등 수경재배와 베란다 텃밭을 싹 정돈하려고 한다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이상하게 올해 여름엔 유독 더 채소 키우기가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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