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니가 떠난지 5일이 되던날.. 누나는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오전에 비도 오고 흐려서 그런 날 뿌려주고싶지 않았는데 마치 자꾸 미루고 싶은 숙제처럼 자꾸 미루고만 싶었어. 형아가 자꾸 오늘이라고 오늘이라고 자꾸만 그래서 속상했는데 정말 내키지 않았는데 그래서 누나가 화까지 냈는데 거짓말 처럼 날씨가 맑아졌고 햇살이 참 따뜻했어 수십번 가봤던 곳 이었지만 무지개가 생긴건 처음 봤어! 너의 신호가 아니었을까 생각했지 똘이 너가 보낸 신호라는 확신이 들었어 잘 있다고 고마웠다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어 날씨도 무지개도 살살 불던 바람들도 모두 다. 누나도 모든게 처음이라서 낯설고 어색해.. 너무 힘들고 슬퍼 하지만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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