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영화가 생각나는 날


겨울 영화가 생각나는 날

러브레터 윤희에게 캐롤 영화가 생각나는 오늘은 12월 15일 목요일. 블로그마스 쓰다가 문득, 올해가 2주 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되었고.. 조바심이 들어서 늦은 기록을 해둔다. 1월에 이터널선샤인 (앞에 30분 정도 보고 잠든 기억..) 브라짓 존슨의 베이비 노팅힐 등등.. 보고싶은 영화들을 메모해뒀는데 그 전에 아바타 아이맥스 ver 봐버리는 것은 아닐지... 다른 계절에는 흥미 없는데 이상하게 겨울에는 겨울영화 봐야 제맛이더라고... 11월 12일까지의 일상. 크록스 패딩부츠를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올해도 누오보 어그로 존버해보기로 한다. 날이 쌀쌀해지니 실내데이트가 마렵다. 몇 개월 전부터 규태가 예매해둔 장줄리앙 전시를 보러가기 위해 ddp 방문! 동대문은 언제 와도 참 한결같단말이지... 장줄리앙만의 독특한 그림체가 시선을 끄는... 주황색 이 작품이 메인작품인 듯 하다. 다 보고 나와서 엽서도 한 장 사왔다지. 머리한 지 얼마안된 깔끔규태를 한 방 찍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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