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마지막달, D-4 반성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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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다가오다 보니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마워진다 지금 나는 결혼준비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있는거 같은데 오빠는 스트레스도 안받는거 같고 왜 나만 스트레스 받고있는걸까? 나만 신경쓰는것 같은 생각이 들던 와중 폭발하여 어제 오빠한테 상처주는 말을 해버렸다 . . . 현오언니가 해준말도 마음에 다짐하고 있었는데 순간 쌓인게 화가 났는지 나도 말을 내뱉고선 후회했다. 그러고 오빠가 상처받은거 같아서인지, 나도 맘에도 없는 소릴해서 그런지, 후회하고선 급폭풍눙물 . . . . 반성하자 언니가 썼던 일기중에 마음에 와닿는 문구 다시 되새겨 보자 내가 좋은 선물을 주고 싶은데 그걸 받아줄 상대가 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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