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하 시인 ]을 소개합니다.


[ 이정하 시인 ]을 소개합니다.

낮은 곳으로 이정하 안녕하세요 파이리강아지 입니다 오늘은 마음의 양식을 채우기 위해서 근처 도서관에 갔습니다 그중에 한 권의 시집을 읽었는데 너무 감명 깊어서 여러분과도 같이 공유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낮은 곳으로 이정하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 찰랑찰랑 고여들 네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한 방울도 헛되이 새어나가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래 내가 낮은 곳에 있겠다는건 너를 위해 나를 온전히 비우겠다는 뜻이다.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 주고 싶다는 뜻이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그렇습니다 사랑은 무작정 받아들이라는 것 내게 좋은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게 해가 되는 것이라도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게 나의 자세를 낮추는 것이지요. 그러자면 내 마음 또한 최대한 넓혀야겠지요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왜 이런 것까지 나에게 줄까 불평하지 마세요 받은것만 따져서 받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계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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