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중미술관을 다녀오고 나니, 김남조시인이 시 중에 '편지 '가 생각나서 옮겨 봅니다! 우리의 마음속 사랑의 마음은 무엇이고,연인일수도, 다른 누구일수도, 그어떤 다른 대상,나일수도... 손편지가 까막득히 추억으로 남아있는 지금... 편지를 통해 외면의 시어에서 인간의 내면의 아픔 돌아봄을 느끼게 해주는 '시'라 생각되어 적어봅니다. 김남조(1927~);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김세중조각가와 부부이며, 1950년에 '연합신문'에 시 '성수'로 등단... 그녀의 작품속에는 지속적인 기독교적 정조를 깔고 있으며, 모윤숙,노천명을 이어서 60년대 여류시인의 계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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