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나태주 사랑초 꽃을 바라보며 사랑해요 불러본다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이 생각나는 아침. '풀꽃'시 그리고 사랑초. 거실에서 조금씩 자라고 있는 사랑초의 꽃 피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름 없는 들꽃이 사랑초가 되어 내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적셔 줍니다. 따뜻한 감성과 시선. 다정한 마음의 언어로 다가오는 나태주 시 '풀꽃' 함께 나누며 나도 사랑의 꽃을 피워 봅니다. 조금씩 존재를 드러내며 사랑을 표현하는 울 집 사랑초 풀꽃 나태주 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이 비밀 3. 기죽지 말고 살아라 꽃 피워 봐 참 좋아 12,1일 모습( 2~3일 활짝 핀 사랑초) 다시 수그러들며 다음 순서의 사랑초에게 사랑의 나눔을 넘겨 줍니다. 두 번째 사랑초 봉오리 모습 매일 베란다 가든의 초록 친구들을 들여다보면, 초록이들은 소리 없이 몸짓으로 조금씩 자라며 사랑을 노래합니다. 그 발견의 기쁨은 하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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