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다시 피우며 눈물이 마르면 지난 추억의 일기


꽃을 다시 피우며 눈물이 마르면 지난 추억의 일기

유난히 추웠던 지난주. 몸이 둔해지기도 하고 움츠러드는 마음과 우울한 마음의 한 주. 다시 일어서기 위해 지난 추억의 기록을 읽으며 또 기록을 남겨 봅니다. 그리고 마음의 꽃을 피우려 다시 일어섭니다. 22. 12, 27 제라늄 꽃이 다시 피어남 내 마음을 아는 듯, 제라늄은 지난주부터 꽃망울을 아래로 힘없이 숙이고 있더니, 어느새 쑤욱 힘을 내 꽃망울 하나씩 터뜨린다. 마치 내게 말을 거는 것처럼. '다시 일어나 웃어봐, 하나씩 꽃피우면 되잖아' 그래! 마음의 주인은 나이고, 오늘은 새로운 날. 내 안에서 웃어 다시 꽃을 피워야지. 12,23 금 조카와의 데이트 제일 춥다던 지난주 금요일 두꺼운 옷으로 꽁꽁 몸을 두르고 조카와 우리 동네 주변에서 데이트 를 했다. 나이 많은 고모와 편안하게 만나는 덤덤하고 말 없는 조카. 그렇게 심심한 듯 무심한 듯 따뜻한 마음을 소리 없이 주고받으며... 점심 먹고, 한남동 이태원 갤러리 그림 감상을 하며, 차를 마시며 하루를 함께 보냈다. 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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