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살아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곳, 혼자 가질수 없는 것들, 성공시대 문정희시 멘덴스존 무언가중 봄 Spring


<시와 음악>'살아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곳, 혼자 가질수 없는 것들, 성공시대 문정희시 멘덴스존 무언가중 봄 Spring

오직, 순간만이 나의 전부다. 따사로운 햇살과 봄바람이 불어오는 봄봄봄 열심히 산책길을 나섰던 몇 주간을 보내고. 해마다 만나는 봄이 이리도 설레고 다름은 오늘 순간만이 나의 전부이며 이 봄은 다시 만날수 없는 봄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문정희 시인의 시와 멘델스존의 무언가 중 봄을 감상하며 아침을 열어 봅니다. 순간을 놓치며 사는 것은 영원을 놓치며 사는 것이다 어느 땅에 늙은 꽃이 있으랴 꽃의 생애는 순간이다 남산 북측 순환로 벚꽃길에서 아름다운 곳 봄이라고 해서 새로 난 것 한 가지도 없다 어딘가 깊고 먼 곳을 다녀온 모두가 낮익은 작년 것들이다 우리가 날마다 작고 슬픈 밥솥에다 쌀을 씻어 헹구고 있는 사이 보아라, 죽어서 땅에 떨어진 저 가느다란 풀잎에 푸르고 생생한 기적이 돌아왔다 창백한 고목나무에도 일제히 눈발 같은 벚꽃들이 피었다 누구의 손이 쓰다듬었을까 어디를 다녀와야 다시 봄이 될까 나도 그곳에 한번 다녀오고 싶다 혼자 가질 수 없는 것들 가장 아름다운 것은 손으로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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