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가드닝의 행복: 다시 피어난 화초, 싱그런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를 심고나서


홈가드닝의 행복: 다시 피어난 화초, 싱그런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를 심고나서

(삽목 하여 함께 심어두었던 카랑코에 꽃이 피어납니다) 햇살 비추이는 아침에 눈을 뜨면, 거실 부엌 베란다를 이리저리 다니면서 초록이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집안에서 느낄 수 있는 홈가드닝의 행복이죠. 어제 오후에 심은 로메인상추와 방울토마토는 밤새 안녕한지, 지난 주에 심은 고추는 잘 지내고 있는지. 초록이들은 말이 없지만 느린 몸짓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는 초록이들의 아름다움. 그래서 나는 초록이들 사진을 찍어서 기록으로 남기곤 하지요. 남동생이 잘 키워 나눔해 준 애플민트는 아주 튼실히 매력을 뿜뿜하고, 잎을 만질때 마다 허브향으로 내게 인사를 합니다. 이사올 때, 거의 죽어가던 로즈메리도 다시 살아나고 있는 중. 고맙다. 사랑무는 잎이 무성해져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이사온 후 동네 꽃집에서 산 홑꽃 카롱코에는 작은 바구니에 담아두었더니 아침마다 창가에서 환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작은 화초와 초록이들을 좋아합니다. 보잘것 없어 보일수 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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