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경청 정현종시 인간관계


방문객  경청 정현종시  인간관계

살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문제 바로 인간관계 인생은 관계의 연속이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어렵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 인간관계에 대한 마음을 진하게 전해주는 시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그리고 '경청' 필사하며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방문객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경청 정현종 불행의 대부분은 경청할 줄 몰라서 그렇게 되는 듯. 비극의 대부분은 경청하지 않아서 그렇게 되는 듯. 아, 오늘날처럼 경청이 필요한 때는 없는 듯. 대통령이든 신(神)이든 어른이든 애이든 아저씨든 아줌마든 무슨 소리이든지 간에 내 안팎의 소리를 경청할 줄 알면 세상이 조금은 좋아질 듯.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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