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책을 읽다보면 아무래도 책 커버나 소갯글에 눈길이 가게 됩니다. 독자의 흥미를 이끌기 위해 책 제작시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의 경험칙상 책에 입혀진 커버가 화려하고 멋지거나, 소갯글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 사실 그 책의 내용은 막상 얻을만한 부분이 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책의 겉은 단촐하지만 막상 그 책의 내용이 알차게 구성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은 후자에 해당합니다. 필명 세이노에 대한 어떠한 이력도 책 커버에 소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세이노에 대한 경험 얘기를 들으면 어떻게 살아왔고 사업에 관심이 많은 자산가라는 걸 알게 됩니다) 예전 단톡방에서도 한참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 자료가 유행처럼 돌기도 했습니다. 그 때는 큰 관심이 없었었습니다. 자기개발 및 마인드 수양 관련 교양 서적 중 하나이거니 생각했습니다. 글자체도 다소 투박한 느낌이 듭니다. 책 속에 삽화는 1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꽤나 뼈 때리는 알찹니다. 저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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