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이 숨겨둔 서영아리 오름 _ 예쁜 습지 보러가다 영아리 오름에서 조난 당할 뻔한 썰

제주도에 오름이 매우 많죠. 이번 제주 투어 테마는 오름투어라고 할 정도로 오름 위주의 가족여행을 다녔어요. 9월 22일 수요일 서영아리 오름! 서쪽에 있다하여 서영아리오름이라 불러요. 위치는 여기를 찍고 차를 몰고 외길로 한참 올라왔어요. 운전 고수 아니면 지나다니기 힘든 좁은 외길이예요. 도착지에 주차를 하고 요 팻말이 보이는 곳으로 가면되요. 날이 너무 좋은데 해도 쨍쨍.... 9월의 제주도는 아직 넘나 더워요. 차도 지나 다닐 수 있는 산길을 따라 갑니다. 가다보면 갈래길 중 왼쪽. 걷다보면 비자림 나무 길 등장. 다시 풀길 다시 등장한 비자림 그렇게 한참을 직진하기 영아리 오름 입구 표지판이 나타나죠. 이길이 맞는겁니꽈. 비가 왔던 제주땅이 아직 덜마름. 질척질척 다시 갈림길에서 왼쪽 나무에 끈이 매여있을테지만 무시하세요. 그럼 나타나는 갈대밭... 아놔 반팔인데 너무 아파여 따가워요. 사실 서영아리가는 블로그보고 따라 온건데 관리가 아직 안되고있는 천혜자연이다보니 질척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