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글쓰기, 내 삶에 집중하는 시간

대한민국 30대 주부, 딸 둘 키우는 아이 엄마. 또 다른 타이틀? 나를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 감사하며 평범한 주부로 행복하게 살곤있지만 뭔가 늘 부족하다는걸 느끼고, 배우고 싶어했고, 무언갈 갈망했다. 일하는 여자들이 부러웠다. 난 뭘해야할까. 뭘 하면 좋을까. 아니, 근데 꼭 무언갈 해야할까? 내가 잘하는건 뭐지? 도태되어있는 건 아닐까? 아이들을 원에 보내고, 청소하고, 마트가고, 카페에서 엄마들이랑 수다떨고, 쇼핑하고, 인터넷으로 사고싶은거 사고. 그게 내 일상이었다. 어느 날, 내가 멈춰있음을 느꼈다. 물론 아이들은 잘 키워내곤 있는데, 아이 잘 키우는게 돈 버는거랬는데, 나 자신이 더 발전되길 원했다. 멈춰있는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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