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새로운 맛 느린마을 막걸리

몇년전 우연히 전집에서 마셔본 느린마을 막걸리! 막걸리하면 그저 싼 술!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새참으로 즐기는 부담 없는 술이라 생각했는데 이날 처음 접한 녀석은 같은 이름으로 다양한 버전이 판매되고 있었다. 여태까지와의 막걸리와는 뭔가 좀 다른 프로페셔널하고 고급진 느낌이랄까. 가격도 내가 평소에 알고 있던 마트에서 종종 구입한 그저 흔한것들과 달리 전집 막걸리 종류 중에서 가격대가 있는편이었다. (보통 막걸리 보다 1,500원~2,000원 정도 비싼) 그 봄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탄산 없이 담백하고 걸쭉한 특별한 맛에 놀래서 얘 뭐야 하면서 용기를 한번 살펴 봤더니 계절별로 다른 맛을 제공한다고 쓰여 있다. 나의 구매 욕구 자극!!뿜뿜!! 봄은 경험 해 봤으니 여름,가을,겨울의 맛도 궁금했다. 느린마을 막걸리! 좀 찾아보니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꽤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호기심 많은 대한민국 열성 아줌! 매meal소바가 봄,여름,가을,겨울 4번을 모두 체험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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