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강제로 절전 생활 한 이야기


올여름 강제로 절전 생활 한 이야기

무더웠던 여름의 어느 날 팥빙수 한 그릇 하러 동네 불란서제과점에 왔습니다! 인절미와 단팥이 올라간 눈꽃빙수 한 그릇~️ 사실 집에 지금 에어컨을 못 틀어서 여기 피난 나온 거거든요 어느 날 실외기실에 들어갔더니 좀 타는 냄새 같은 게 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혹시나 이제 화재가 발생할까 봐 무서워서 에어컨을 못 켰거든요 A/S를 신청했더니 한여름이라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된다 그러고 그 동안에 에어컨을 못 켰어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올 여름 전기세를 뭐 아주 조금 절약은 했는데요 다행히 점검결과 에어컨 실외기나 뭐 아무 이상이 없고 밖에서 타는 냄새가 들어온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수리비 많이 들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었습니다 심지어 출장비도 안 받으신 킹 갓 삼성전자 서비스 이렇게 민들레 씨앗을 발견하면 꼭 불어봐야지 직성이 풀리는 럭키입니다. 민들레 번식에 아주 도움을 주고있네요 내년에 우리동네 민들레 천국되면, 그건 럭키 덕분이라고 봐야할까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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