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와 산책하고, 버스 타고 유치원 간 날


이모와 산책하고, 버스 타고 유치원 간 날

오랜만에 만난 이모와 함께 산책을 나왔습니다! 코스모스를 보니까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지금은 날씨가 가을을 넘어 바로 겨울로 가는 것 같네요) 꽃을 꺾어 머리에도 꼽아보고 이모 앞이라고 한껏 귀여움을 뽐내는 러키입니다 이제 러키가 유치원에 다닐 날도 몇 달 남지 않았네요 내년부터는 초등학생이 되는 러키인데요 언제 이렇게 훌쩍 자랐는지.. 가끔은 너무 빨리 커버리는 것 같아서 좀 아쉽다니까요 오늘 철봉 해가지고 키가 더 큰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햇살이 좋은 어느 가을 아침, 러키의 발걸음이 신이 났네요 오늘은 시내버스를 타고 러키와 유치원에 등원을 할 거예요. 원래 자가용으로 등원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버스를 타는 걸 좋아하는 러키입니다! 러키는 돌이 되기 전부터 매일 아침마다 아빠랑 어린이집이며 유치원에 등원을 했는데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가는 게 힘들 법도 한데 그래도 매일 잘 따라와 줘서 참 고마운 아들입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땅, 수리남 지난 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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