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다면, 알을 깨뜨리고 나와라


살고 싶다면, 알을 깨뜨리고 나와라

이 글은 딱히 무언가를 주장하고자 적은 것도 아닙니다. 무언가를 깊이 생각할려고 적은 것도 아닙니다. 그냥 문뜩 망치로 한 대 맞은 것 같은 저의 당시 생각을 사진으로 찍듯이 글로 풀어낸 겁니다. 헤르만 헤세의 유명한 명언으로, 이 사람의 책을 읽어본 건 아니지만 다른 여러 소설책(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로 일본계 문학 같긴 하네요.)에서 여러 번 인용되면서 언급된 적을 여러 번 본 적이 있습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헤르만 해세, <데미안> 이제는 다소 식상하다시피 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이 글귀가 이 글을 쓰기 바로 전 한밤중에 빈 종이를 멍때리면서 처다보는 저의 머릿속을 쓱 훑고 지나갔고 메타인지를 거쳐 다른 몇가지 생각의 잡동사니도 다시 의식의 수면 위로 끌어올려졌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씩 머리에 번개가 떨어지는 듯한 이런 일이 저에게 그냥 일어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인간은 물리적으로 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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