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업을 했던 에덴의 범고래들[올드 톰]

호주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에덴 항구이곳은 현재 범고래들을 보기 힘든 곳이지만 1840-1930년에는 범고래들과 인간이 '동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곳이다.(고래를 함께 사냥하는 인간과 범고래. 해당 범고래는 올드 톰이라는 범고래다.)범고래 무리가 표적인 고래를 투폴드 만에 몰아놓은 후 포경업자들에게 알리면 포경업자들과 범고래들은 고래를 함께 사냥했다.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인 범고래와 인간의 협업은 모두에게 이롭고 효율적이었다.인간은 고래를 찾는 어려움을 덜 수 있었고, 범고래는 수시간에 걸쳐 사냥해야 하는 고래를 인간의 작살로 수월하게 잡을 수 있었다.이러한 상리공생은 야생동물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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