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혼돈의 나리타공항 라운지, PP카드 사용 가능한 곳(12월 업데이트)

도쿄 여행을 끝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가는 시간. 인천행 비행기는 대한항공을 탑승하므로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 불편하게 날개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는데 북쪽 윙을 가면 대한항공 수속이 가능하고 나리타 대한항공 게이트 오픈 시각은 출발 2시간 전이다. 나리타공항 라운지 이제 라운지로 가서 밥 먹어야지! 엄마랑 나는 PP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PP카드가 사용되는 곳을 찾아보니 ANA 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뭔가 안내판이 보이는데 나리타 공항에선 PP카드로 ANA 라운지 이용이 불가하다. 9월부터... 그리고 닫혀있음 ㅋㅋㅋㅋㅋ 대한항공 라운지도 11월부터 이용불가 트래블 라운지도 이용 불가 밥 먹고 싶다고요 하는 수없이 반대쪽 게이트인 남쪽으로 가서 유나이티드 라운지를 찾았는데 여기도 PP카드 입장불가.. 결국 걷고 걸어서 마지막으로 찾은 라운지 심지어 대한항공 탑승동 근처였다. NOA 입구는 웬 일식집처럼 생겼다. 나리타공항 라운지들 중에서 유일하게(?) 엄마와 나의 PP카드를 받아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