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내 암조직으로 만든 암백신의 재발과 전이 예방, 연명 효과는?

간암, 뇌종양(교아종), 복막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폐암, 전립선암 수술로 절제한 본인의 암조직을 사용하여 수술 후, 잔존암 제거와 재발 및 전이 예방에 큰 도움되는 맞춤형 암백신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본, 독일, 네델란드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 치료법을 자가암백신 치료라고 부릅니다. 지난 번 일본 의학 전문지인 닥터 저널에 소개된 자가암백신의 기사는, [암 수술 후, 암조직으로 만든 나만의 전용 면역 항암제의 놀라운 치료 효과]에 대한 내용 이었으며, 이번 두 번째 연재 기사에서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자가암백신 치료의 임상 사례 소개]가 게재되었고 이를 번역하였습니다. 일본 자가암백신 치료 기자: 실제로 자가암백신 치료에 대한 임상 사례를 소개해 주세요. 오노씨: 알코올성 간경변(간경화)를 동반한 간세포암 환자의 사례가 있습니다. 환자는 발병 후, 약 4~6개월 간격으로 재발을 5회 반복하였고 항상 종양표지자인 PIVKA2EC 수치 상승에 고민이 많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