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천입니다. 오늘은 자미두수와 사주명리학의 차이에 대하여 잠시 알아보려 합니다. 우선 최근 읽은 책에 재미난 내용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한나라 시대에는 술수가 매우 번성하였는데 [사기] 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효무제 때에 점술가들을 모아 놓고 특정한 날에 며느리를 맞이해도 되는지를 물었다. 오행가는 된다고 대답했다. 감여가(풍수가)는 안 된다고 대답했다. 건제가(천문가)는 길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총신가星相는 크게 나쁘다고 대답했다. 역가는 조금 나쁘다고 대답했다. 천인가는 조금 길하다고 대답했다. 태일가[星占家]는 크게 길하다고 대답했다. 이들의 논쟁이 결론을 내지 못하자 이를 효무제에게 알렸다. 효무제는 상서롭지 못한 일을 모두 피하려 할 때에 오행을 위주로 하라고 말하였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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