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마라탕으로 내맘대로 마라누룽지탕


먹다 남은 마라탕으로 내맘대로 마라누룽지탕

국물 요리를 먹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국물아 아까운 국물아 어떡하면 너를 한끼 식사대신 떼울 수 있니 그렇게 해서 만들게 된 마라 누룽지탕. 준비물 마라탕국물 웍 두부는 내맘대로 넣기 현미누룽지 청양고추... 사진엔 청양고추가 없다. 고로 후회한다 마라탕 남은 국물에 물을 더 넣습니다 누룽지녀석은 욕심이 많아서 물먹는 하마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쫄보기 때문에 생각했던 양의 절반만 넣습니다 누룽지를 두웅쿰 넣습니다 두사람이 먹을 양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후에 한웅큼 더 놓었습니다 내가 2인분이라는 사실을 깨닳았기 때문입니다 두부는 집에 있지만 쓸데가 없어 넣습니다 두부를 넣으면 염분이라는 녀석이 줄어들겠죠 마치 청국장과 같은 비쥬얼이 되었습니다 두부를 그냥 아무때나 투하하고 누룽지가 불어 양이 많아질 때 까지 기다립니다 조금 더 끓여줍니다 배는 고파집니다 여기서 청양고추 넣는다는 생각을 깜빡했습니다 하지만 꼭 들어가야 합니다 욕심많은 누룽지녀석이 매운맛까지 뺏어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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