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잊고 어린아이처럼 비오는날 풋살하는30대


나이를 잊고 어린아이처럼 비오는날 풋살하는30대

오늘은 풋살을 하는날.. "처음에는 비오는데 하는거야...?" "이런 날에 굳이 진행해야하는거야..? " 처음에는 다들 투덜투덜 이건아니다.. 라는식의 이야기를 하면서 모였어요.. (제가 강제 예약해서 되돌릴수 없었어요 12만원이라는 돈이 걸렸기에)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막상 시작하고나니... 2시간이 순삭.. 비맞으면서 물놀이하듯 공을 차더라구요.. 평균나이 33... 그건 고작 숫자일뿐이였던거같아요.. 끝나고 차장님 집에가셔서 하시는말 "5살 아들 처럼 와이프에게 혼났다.." 너무 웃기더라구요 ㅎㅎ 고민없이 공을차면서 놀던 8살 어릴때로 돌아가던 시간이였네요... 즐거운 추억하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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