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가는 산


밤에 가는 산

산이 좋아 자주 산에 다니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일에 가정에 ...언제나 산은 뒷전일 수 밖에 없지요. 한 3년 전부터 방법을 바꿔보았습니다. 퇴근뒤나 주말에 가까운 산에 가는 방식으로 바꾼뒤 못가도 1주일에 한번은 그 좋은 산을 다닐 수 있게 되었죠. 오후 8시~9시 사이에 집을 출발해서 가까운 서초구 청계산이나 하남시의 검단산을 오르고 다시 집에오면 11시반이나 12시정도 되더군요. 요즘은 갈때마다 2,3명,많을 때는 5,6명을 만나지만 처음에는 아무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산을 오르는 즐거움에 빠져 낮에는 사람붐비는 가까운 산에는 안가고 있습니다.사람 꽁무니만 보며 걷는 산행은 피곤하죠.. 12월28일 저녁 9시에 출발해서 9시30분쯤부터 청계산엘 올랐습니다 청계산 주차장 노출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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