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다섯 글자 예쁜 말' 들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유쭈맘입니다:) 오늘은 잠시 일상 얘기를 해보려 해요 저희 집 유니는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을 집에 와서도 많이 얘기해 주는 딸인데요 칭찬받은 건 당연히 얘기하고 친구와 속상했던 이야기도 해주고, 누가 멋있다는 둥 이얘기 저 얘기 쉼 없이 이야기합니다c 주말에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를 부르다가 '다섯 글자 예쁜 말' 틀어달라고 하여 틀어주고 손가락 접어가며 노래하는 유니를 바라보았어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다섯 글자로 된 말들이 나오다가 '노력할게요~'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갑자기 동요듣다가 울컥해서 눈물이 나는 거 있죠 요즘 7살이고 첫째인 유니랑 많이 부딪혀요 우선 기본 성향부터가 다르고 (저는 차분하고 계획적인 I 엄마 유니는 외향적이고 나서기 좋아하는 파워 E) 아무래도 첫째가 둘째보다 크다는 생각이 있다 보니 잔소리를 더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첫째라 기대한다기보다는 크면서 수행해야 할 발달과업에 따라주길 기대한다고 해야 할까요) 유니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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